'2023 자동차인' 혁신상 이윤모 대표·공로상 강남훈 회장

입력 2023-12-26 16:17   수정 2023-12-26 16:25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3 자동차인’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 인하우스 △홍보부문 대행사 등 두 개 부문, 네 개 상으로 이뤄졌다. 산업부문 혁신상은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공로상은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이 받았다. 홍보부문 인하우스는 김도학 현대자동차·기아 상무, 홍보부문 대행사는 한승조 코콤포터노벨리 부장이 수상했다.

이 대표는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판매, 상품성, 서비스 등 전반에 걸쳐 혁신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300억원을 투자해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진화를 상징하는 성공작으로 꼽힌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에 오르는 등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새 변화를 이끌고 있다.

강 회장은 국가첨단전략기술에 ‘미래차’ 분야가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업계 숙원이던 ‘미래차 특별법안’ 통과를 적극 주도해 국내 투자 활성화의 초석을 다졌다. 정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고 성공적 미래차 전환을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상무는 충돌안전 미디어 설명회, 브랜드 헤리티지 행사, 전기차 전용 공장 기공식 등 다양한 언론 행사에서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의 사업 전략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모빌리티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현대차·기아의 다양한 활동과 기업 비전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부장은 볼보, 푸조, 시트로엥, 르노삼성자동차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까지 주요 자동차 브랜드를 홍보했다. 업계에 대한 빠른 이해와 자동차 담당 기자들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통해 브랜드 평판 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 벤츠코리아의 비즈니스 전략인 럭셔리, 전동화, 지속가능성을 전략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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